7-8월 공식제소요구 1인시위-4 (태릉,울산,대체회,청계천,포항) (2014/07/10-2014/08/11)

7-8월 공식제소요구 1인시위

 

July 30, 2014

Edited by SochiScandal.com

 

 

1.

일시 : 2014.07.10

장소 : 태릉선수촌 정문

 

 7월 10일 태릉선수촌에서 '대한체육회 창립기념식'이 열리게 되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명예회장, IOC위원, 고문, 자문위원, 임웜 등 대한체육회 관계자 400여명과 경기단체 200여명,체육학회 및 국회 언론 등 총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였다. 소치스캔들 공식제소 요구를 위해 이날 태릉선수촌 입구에서 1인시위 가졌다.

 

Photograph by 삼백이

 

Photograph by 삼백이

 

Photograph by ㅁㅇㅁㅂㅇ

 

Photograph by ㅁㅇㅁㅂㅇ

 

 

 

 

2.

일시 : 2014.07.16

장소 : 울산 롯데호텔 앞

 

<울산 1인시위 후기>-'디셈버'

 

잠시 후,
우리의 시위 내용을 대충 파악한 뒤 시민A 다가옴.


시민A: 이런 건 나라에서 해야하는 일 아니냐?

나: 그러게 말입니다. 나라에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니 팬들이 직접 나서는 수밖에요.


시민A: 울산 이 시골 땅에서?

나: 그래도 바닥에서 국민들이 들고 일어난다면 그거야 말로 누구도 말릴 수 없는 가장 큰 위력이 됩니다.


이후 시민A와는 더 많은 얘기가 오갔는데 오늘은 온종일 말을 많이 해서 글이라도 짧게.


또 잠시 후,


시민B: 연맹에서 벌써 제소를 했네?


나: 제소는 했지만 그건 말도 안되는 불법 제소 면피성 제소..... 계속 됨
대다수의 국민들이 언론놀음에 속고 있습니다.... 계속 됨

그리고 한편에서는 "대한체육회는 CAS에 제소하라"

확성기 너머로 남승냥의 울분 섞인 구호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Photograph by 디셈버

 

 

3.

일시 : 2014.07.18

장소 : 울산 롯데호텔 앞

 

<울산 1인시위 후기>-'디셈버'

 

(내용 일부분)

그런데 그사이
이미 열댓명쯤은 돼 보이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을 해놓고 가셨더군요.
거기다 서명지가 젖을까 걱정이 되었던지 옆에 있는 전단지로 덮어두기까지.
돌아와서 그 사실을 목격한 순간 어찌나 가슴이 메이던지요.
펜 끝을 다녀간 숨은 이름들 앞에 한동안 절로 마음이 숙연해졌습니다.
한 자 한 자 새겨놓은 그 간절한 바람들 앞에 또다시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그리고 저들의 바람을 내가 대신하고 있다 생각하니
새삼 가슴이 뜨거워지고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Photograph by 디셈버

 

 

 

4.

일시 : 2014.07.25

장소 : 대한체육회 정문

 

Photograph by 아뒤

 

 

5.

일시 : 2014.07.25

장소 : 청계천

 

<청계천 1인시위상황>-'청계'

 

피켓이 둘, 사람은 셋인 관계로
두분은 거리를 둔채 1인 시위를 하고계시고
저는 폰카로나마 사진을 찍는중입니다.
공교롭게도 바로건너편에 이게 있네요

승부조작과 심판익명제 폐지반대로 떨어진 국가위신을 회복해야만
진정한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룰수 있을텐데말이죠

바람마저 덥고 습한 날씨에도
한국의 피겨팬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는걸
저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많은분들이 지나가며 훑어 읽어보시고
이것저것 물어보는 분도 있습니다.

대한체육회의 CAS제소가 남아있는한
끝까지 포기하지맙시다

 

Photograph by ㅇㅇ


 

6.

일시 : 2014.08.11

장소 : 대한체육회

 

Photograph by 아뒤

 

 

※ 7월 29일 포항 북부 (영일대)해수욕장, 8월 8일 청계천(을지한빛거리) 에서 가진 1인시위는 따로 후기가 없습니다.